그건 바로 여우들...
수상관저 앞에도 돌아다니고
지하철에도 나오고
집에도 들어오고
대영박물관에도 들어오는 명실상부한 도심 동물임...
쥐를 잘 잡아주는 고마운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지만
발정기 때 여자가 비명지르는듯한 개좆같은 울음 소리를 내 막대한 짜증을 유발하기도함...
높으신 귀족 나리들은 시골에서 여우사냥을 즐기기도 하는데
요즘엔 거의 없어졌고
광견병도 안 옮기기 때문에 영국 사람들은 우리가 도심 속 닭둘기를 보듯이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본다고함.
다만 영국 수상 관저는 수석수렵보좌관 래리 경의 관할 구역이기 때문에
밤마다 냉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싸움을 볼 수 있다고함...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